방사성배출물 이란?  
     
 
 

원자력시설의 운영과정에서 발생하는 소량의 액체 및 기체상태의 방사성물질은 허가배출(Authorized Discharge) 개념에 따라 적절한 처리과정을 거친 후 감시 및 통제된 상태에서 환경으로 배출하고 있으며, 환경으로 배출되는 액체 및 기체상태의 물질을 방사성 배출물(Effluent)이라고 한다. 이와 관련하여 배출물 내에 존재하는 방사성물질의 감시 및 통제를 위한 일련의 행위를 포괄적으로 "방사성배출물관리"라고 할 수 있다.

원자력이용시설에서 환경으로 배출되는 방사성물질에 대한 관리는 "국민의 건강 및 환경상의 위해방지"를 목적으로 하며, 궁극적으로 원자력시설에 대한 국민수용성 및 환경친화성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적인 요소이다. 일반적으로 정상운전시 원전으로부터 환경으로 배출되는 배출물에 함유된 방사성물질의 수량은 미미하며 이에 따른 방사선학적 위해도는 무시할 만한 수준이다. 그러나 방사성물질의 배출은 원자력이용시설의 운영과정에 수반되는 일상적인 행위로서, 그 방사선학적 위해도의 대소와 관계없이 배출물관리는 지속적으로 일반인의 관심대상이 되고 있다. 한편 환경으로 배출되는 방사성물질에 의하여 유의할 만한 방사선학적 영향이 유발될 수 있는 사고상황의 발생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지만, 궁극적으로 사고 또는 고장에 따른 위해도를 환경으로 배출된 방사성물질에 의한 영향의 척도로 평가한다. 따라서 원자력이용시설에서 배출물관리는 정상운전, 예상운전과도 및 가상사고를 망라하여 안전성을 입증하고 평가하기 위한 핵심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다.

다음 그림은 원자력시설에서 환경으로 배출되는 액체 및 기체상 방사성배출물에 의한 인간과 동식물의 피폭경로를 보여주고 있다.